물 커피 콜라 그리고 포카리

라이딩 중 수분 섭취란 매우 중요하다. 인간의 몸은 그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고 등등의 구구절절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있는 기초적인 상식이다.

그래서 어떤걸 마셔야 하나?

오늘은 대표적인 마실거리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려 한다.


1. 물

물은 가장 저렴하고 구하기도 쉽고 누구나 마실 수 있는 가장 범용적인 음료이다. 한강 등을 다닌다면 음수대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슈퍼, 편의점, 식당 등등에서... 심지어 은행, 경찰서, 교회, 병원 등에서도 물은 보급이 가능하다. 더운 여름날의 경우 머리나 몸에 뿌려줄수도 있고 마신 후 물병을 씻기도 제일 편하다. 하지만 물만 마신다면 라이딩에 필요한 여타의 영양소들을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라이딩 중 먹을 간식을 꼭 함께 챙기는것이 좋다.


2. 커피, 콜라

카페인이 지방 연소를 촉진시켜서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이 카페인을 가장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가 무엇일까? 바로 커피와 콜라이다. 라이딩 전 커피나 콜라를 한잔 마시며 일행들과 가벼운 담소를 나누는것도 라이딩의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라이딩 중 콜라나 커피를 마실 경우에는 흘리면 입이나 손 주위가 끈적끈적해지고 물병을 씻기도 힘들고 김빠지고 미지근한 콜라를 마시게 될 경우가 다반사다. 따라서 커피나 콜라는 라이딩 전 혹은 라이딩 중 10분정도의 장시간 휴식을 취할 때 마셔주는것이 적당하다고 하겠다.


3. 기능성음료

게토레이, 포카리스웨트 등으로 대표되는 각종 스포츠음료들, 맛있고 흡수도 빠르고 물만으로는 섭취하기 힘든 각종 영양소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특히 탈수상태나 탈진상태에 빠질것 같다고 느낄 경우는 주저없이 기능성음료를 마셔주는것이 채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물병에 담을 경우 어느정도 씻기 귀찮은면이 있지만 콜라나 커피에 비해서는 훨씬 씻기도 쉽다. 하지만 생수와 비교해 그 가격이 3배 이상 고가이고 흡수가 빠른 영향인지 소모량도 물에 비해 훨씬 많다. 그리고 대부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기능성음료의 경우 라이딩에 꼭 필요한 칼로리가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아마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 때문에 칼로리를 낮춘 듯 하다. 해외의 경우 칼로리를 높인 기능성음료도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지만 국내의 경우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다) 기능성 음료만을 믿고 보충식 준비를 안했다간 오히려 라이딩 중 에너지 부족으로 탈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위와같이 여러 마실거리들이 다들 장단점이 있다. 따라서 어느 한가지만 맹신하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서 적절한 마실거리들을 챙겨 마시는게 좋다. 나는 주로 물병에는 물을 담고 라이딩 중간중간 길게 쉴때는 가까운 카페에 들어가서 에어콘 바람도 쐬면서 커피를 마신다. 혹은 점심을 페스트푸드점에서 먹을때 콜라를 리필받아 한잔 더 마시기도 하고 라이딩 중 날이 아주 더울때는 편의점에서 게토레이와 초코바를 사서 가방이나 져지 뒷주머니에 찔러넣고 탄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Address :: http://www.huhushow.org/trackback/444 관련글 쓰기

Leave a comment !